중동에 살면서 좋은 점 하나는 견과류가 풍부하고 저렴하다는 것, 또한 말리 과일들이 넘처난다는 것이죠.요사이 라마단이 다가옴에 따라 수퍼등에는 산더미처럼 이런 말린과일들과 견과류, 대추야자 등등을 팔아대고 있습니다.그렇죠 금식월이 되면 밥을 더 많이 먹는다는 이슬람의 단면(?)입니다. 말린 과일중에 (정확하게 말하자면 반건조죠) 물론 무화과와 대추야자 등도 좋아하지만 그 중 최고로 치는 것이 바로 살구입니다. 그냥 줏어 먹어도 맛있지만 크래커와 치츠를 함께 먹으면 열라 맛있습니다. 지난 주에 장을 보러 나갔다가 무심코 아래 녀석을 집어들었죠. 집에 와서 보니 독일제였습니다.뭐 그런가 보다 하고 어제 우연히 몇 개 집어먹었는데..... 우아아- 이런 맛이!!!뭐랄까 인도데, 중동산에 비교했을 때 당도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