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아랍에미레이트 9개 토호국가 중에 하나인 라스 알 카이마의 국왕인 Shaikh Saqr Bin Mohammad Al Qasimi, Ruler of Ras Al Khaimah and member of the Supreme Council이 돌아가셨습니다. 뭐 천수를 누리고 가신 분이니까 그리 놀랄 일은 아니져. 이 분은 아랍에미레이트를 세운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덕분에 두바이는 일주일간 국장기간 정확히는 mourning period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기는 조기로 계양되고 있고 라디오에서는 슬픈 음악만 계속 나오고 있다지요. 그렇다고 놀지는 않으니까 뭐 별 변화는 없네요. 암튼 이 나라 왕도 많고 왕족도 많아 국장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