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사용하던 iTunes를 다시 지웠다. 처음 몇 번인가는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지웠었고, 그 동안 이뻐서 사용을 했는데 아무래도 PC에서 사용하기에는 프로그램이 너무 무겁다. 아니 무겁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이 '자기가 알아서' 할려고 하는 게 너무 많다. 나 같은 PC 유져들은 '알아서' 해주는 프로그램 보다는 '내가' 컨트롤을 많이 하는 게 좋다. 결국 iTunes를 지우고 Winamp로 갈아탔다. 역시나 가볍다. 문제는 이게 아무래도 iTues에 비해서 파일 관리 능력 특히나 앨범자켓 및 라이브러리 능력이 떨어진다. 인터페이스도 직관성이 떨어진다. 특히나 한글판은... 이거저거 해보다가 태그를 관리하는 프리웨어인 MP3tag이라는 프로그램을 찾았다. 이게 나름 편하게 파일들을 관리할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