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ine Frenzy 2

두바이 아침 소식

두바이 아침을 맞이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안한 이라크 선거 정세와 입찰과 등등의 여러가지 요인이 아직도 나를 붙잡고 있다죠.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에 회색빛 하늘에 영락없는 비오기 직전의 그런 모습입니다. 왠지 으슬으슬 춥고 그런 느낌이었죠. 뭐 바로 주차장으로 나오자 환상을 깨어졌지만요. 네네 덥군요. 비쥬얼은 17도 정도인데 실제로는 33도 (아침에!!!) 인 것입니다. 요사이는 정말로 에어컨 없이는 살 수가 없네요. 예전엔 간간히 끄고도 지냈는데 이제는 차에만 올라타면 바로 에어컨을 틀고 집에서도 거의 틀고 지냅니다. 뭐 그냥 왠지 간만에 흐린 하늘을 봤더니 감정적이 되었다는 얘기지요. 그나저나 A Fine Frenzy의 새 앨범인 A Bomb in a Bird C..

요사이 듣는 노래 - A Fine Frenzy

지금 두바이 터미널 2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11시에 떠나기로 한 쿠르드스탄 에어라인을 기다리고 있다지요.지금 귀에 들리는 노래가 A Fine Frenzy라는 그룹의 One Cell in the Sea라는 앨범입니다. 지금 듣는 노래는 Come on, Come out 이라는 노래인데, 저작권에 별 문제가 없다면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참고로 지금은 티스토리에 직접 글을 못쓰고 글만 적어두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역시나 외국만 나오면 벌벌기는군요. 현재시간은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10:15분입니다. A Fine Frenzy 그러니까 좋은 열광/광분(?) 인가요... 뜻이... 으음... 뭔가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이 그룹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번 영국에서 두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