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는 얘기지만 제목을 공손하게 썼다고 해서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_-;;;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검사했더니 작렬하던 한글 메일들이 보이지 않는군요. 네네. 추석입니다. 네네. 너네는 논다는 것이지요. 네네. 두바이는 그냥 화요일일 따름이지요. 추석하면 송편하고 성묘하고 만두국과 녹두전 (이북에서 온 패밀리랍니다), 밤과 호두, 과일들 등등 뭔가 신나게 티비를 본다던가 가족들하고 뒹굴거리면서 보내는 시간이 떠오릅니다. 생각해보니 어무이도 대충 보내실 듯 하네요. (하지만 어무이는 HD 인터넷 티비가 있습니다. -_-;;; 불효자는 웁니다) 뭐 저의 개인적인 오늘의 계획은 일 끝나고 골프 연습장이나 가서 대충 공치다가 저녁으로 피쉬앤칩스(엥?)를 먹을 생각입니다. 왠지 추석이되니 피쉬앤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