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잘 아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저는 절대로 부지런한 인간형이 아니다' 라는 겁니다.네, 제 블로그를 돌아다니신 분들은 의아해 하실 겁니다. '아니 도데체 이 인간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거야?' 라고 말이죠. 때문에 너무 달려온 인상을 지울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지질학적인 죠크 하나를 소개합니다. 일종에 쉬어가는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죠. 뭐 너무 오랜 죠크라서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듯.자, 아래 광물을 한 번 봐주세요. 어느 날 제가 여러분에게 위의 광물 사진 하나를 보낼 수 있습니다.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녀석의 화학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나시나요?광물은 특정한 화학식과 결정구조를 가진다는 사실을? (잊었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