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폿 터치 2

아이팟 도착했습니다

애플 숍 홈페이지에는 7일에나 도착을 합니다 라고 써있어서 완전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덜렁 오늘 아이폿이 도착을 했습니다. 구입기종은 2세대 아이팟 터치 16GB 입니다. 애플사 홈페이지에서 37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죠. 일단 포장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국에서 붙인 것인데 종이 상자안에 투명한 아이폿 터치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를 뜯어내고 아이폿을 꺼내면 아래에 이어폰과 USB 케이블과 뭐라그래야 하나 아이팟 도킹하는 엉덩이 받침과 LCD 닦는 천이 들어있습니다. 애플사 작품이라 역시 간결하네요. 먼저 컴퓨터에 iTunes를 깔고 컴퓨터와 아이폿을 연결하면 등록을 하라고 나옵니다. 한글이라고는 전혀 입력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면 미화 1불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청구됩니다. 뭐 돌려..

아아 주변인간 때문에 아이포드에 마성에 빠진듯

윗분들이 다 연휴라고 휴가를 내버리는 바람에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했다. (뭐- 연휴인지도 몰랐다가 오늘 알게되었다)이메일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후배가 왔다 "제가 왜 출근한줄 아십니까?""몰라. 왜?""이거 자랑질 하려고 출근했다져" 하면서 터억하니 아이포트 터치 2세대 16기가바이트 형을 꺼낸다.마음속으로는 헉- 했지만 태연하게 "나는 판다군이 있으니까" 했다."하지만 요사이 왔다갔다 한다면서요""으음""게다가 이 화면을 보세요. 이건 말이죠 ... ... ..." 녀석은 한참을 자랑하고 돌아갔고 나는 무심하게 그 상황을 넘겼다고 생각했으나 이미 직사의 마안만큼 위험한 아이폿 마성에 빠져버렸다.갑자기 윈앰프가 허접해 보이기 시작하고 나도 모르게 아이튠즈를 다운받고 있었으며, 애플 사이트에서 아이폿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