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야 드디어 겨우 시간을 내서 애플사의 키노트를 봤습니다.뭐 이미 밝혀진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볼 수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전자책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지금까지 소위 전자책 솔루션들을 몇번인가 경험했고, 솔직히 그리 좋은 결과를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키노트에서 아이북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식으로 발표할 적에는 관심이 많이 갔었습니다. 지난번에 전자책 제작 도구인 iAuthor를 무료로 배포했고 이번에 업데이트를 내어논 애플의 정책은 분명히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시스템은 전자책을 단순히 아이패드라는 장비에 묶어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전자책 데이터를 저장하는 아이디어까지 진보를 했으면서 맥에서 사용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