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시애틀 공항에서 무료 인터넷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 ----------------------------- 2012. 5. 9 지난번에 방문했던 카나다는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이었고, 주로 에드먼톤에서 있었고, 원래 계획하던 출장도 아니었고 등등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 그런 곳이었다. 예를 들어 내가 그 도시를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되는 거주기간 대비 사진수로 볼 때, 카나다는 도시에 종류에 상관없이 최하위를 기록하는 도시 중에 하나다. 이번 출장도 전적으로 의도하거나 계획된 그런 것은 아니다. 뭐랄까 상황이 내가 주도하는 것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위 상황을 주도하는 사람조차도 하는 수 없이 끌려가는 그런 출장이 만들어졌다.그리고 떠나는 카나다 이야기. 카나다라는 곳은 우리 나라에서도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