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예멘시간 08:48) 어제 이야기 두바이를 거쳐서 예멘의 사나 공항에 내렸다. 예멘에서 제일 좋다는 사나공항은 뭐랄까 베트남의 지방공항 수준이다. 왜 굳이 베트남이냐면 우리나라에는 이런 수준의 공항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예멘 비자는 공항에내려서 받는다.예멘 입국시 팁 하나는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때 수수료가 5500리알인데 미화로 치면 30불이 안된다 (1달러=약 200리알). 그런데 만약 미화로 낸다고 하면 50불을 받는다. 따라서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하는 건물로 들어가면 바로 비자 받는 곳으로 가지말고 그 옆에 있는 환전소에서 미화를 리알로 바꾸고 비자 받는 줄에 서서 5500리알을 내고 비자를 받고 바로 그 옆에 입국심사소에서 입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