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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미쳐있는 게임 - Torch Light

mmgoon 2010. 6. 7. 19:02

이른바 구세대이다 보니 게임의 경우 MMORPG 같은 경우는 시간도 그렇고, 느려터지고 종종 끊기는 이라크 인터넷 환경을 고려하면 선택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울티마3를 시작으로 해서 Might and Magic 등등을 섭렵하다가 Diablo II까지 RPG를 좋아라 하고 

판타지 세계를 동경하는 저로서는 요사이 MMORPG는 일종에 꿈같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Diablo II처럼 독립적으로 돌아가면서 완성도가 높은 RPG는 없을까 생각하고 있다가 바로 Torch Light를 찾았습니다.



 



일단은 네트웍 게임이 아니고 stand alone입니다.

그리고 디아블로 제작진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처럼 인터페이스가 디아블로와 유사합니다.


등장인물은 세 종류가 있는데


-  디아블로에 바바리안과 같은 주로 힘을 쓰는 전사인 Destroyer

-  디아블로에 소서러와 같은 마법사 계통인 Archemist

-  디아블로에 아마존과 어세신 같은 Vanquisher


왼쪽부터 Archemist, Destroyer, Vanquisher

 


 


그리고 애완동물 (개나 고양이)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 녀석들은 생선을 주면 생선 종류에 따라 변신을 합니다. 

물론 여기저기 낚시터가 있어서 낚시도 하고요.


암튼, 이 게임의 장점은 


1. 기본에 충실한 RPG, 

2. 네트웍 게임이 아니라서 어디서든 (네네 이라크) 플레이가 가능함, 

3. 가격이 저렴 ($19.95!!!) 입니다.


디아블로를 좋아했던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