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확이 '놀지'는 않는 날입니다.단지 회사를 가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제 조금 있다가 면허시험장에 가서 국제운전면허를 신청하고, 미리 면허갱신을 하고 등등을 시작해서 몇몇 관공서에서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이제 정말로 얼마 안있으면 이 나라를 떠나니까 이거저거 '법적으로' 준비를 해야할 것들이 많네요.짐들을 조금 버릴것 버리고 쌀 것 싸서 두바이로 보내야 하는데 이건 도무지 언제해야할지 감도 없습니다. 뭐 처음에는 다 좋은 것이겠지만 단 며칠만에 아이팟을 쓰는 재미에 빠졌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메일 확인 하려고 노트북 켜려다가 귀찮아져서 빈둥대다가 문득 아이팟을 켰더니 쉬쉭하면서 메일을 검색하는군요. 오오 화면이 귀엽습니다. 이따가 명동으로 아는 목사님 만나러 가는데 조금 일찍 나가서 명동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