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요사이 언더월드에 급작히 빠져버렸습니다.

mmgoon 2012. 2. 19. 13:22

무슨 심리적인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언더월드에 푹 빠져서 지내는 요즈음입니다.
간만에 소위 영화 아껴서 보기 모드로 진입해서 잠깐 과자등을 가져오는 시간마다 정지 버튼을 눌러대고있습니다. 네네 소위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것이지요.

게다가 알고보니 얼마전에 4번째 영화인 Awakening이 개봉을  했네요. 
곧 볼 예정입니다. 흠흠-




그나저나 3편에 해당되는 Rising of Rikan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떨어지는 시리즈인듯 합니다.
결론은  셀린느의 검은 옷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뭐뭐  솔직히 셀린느 역을 하는 Kate Beckinsale 그녀 보다는 영화속의 그녀가 끌리는 것이겠지요.
으음 이렇게 말하면 단발에 가죽 취향으로 전락하는 것인가요 -_-;;;;

 
솔직히 셀린느 같은 여친 (혹은 부인)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체력적인 한계를 종종 느끼기도 하고 기념일을 건너뛰거나 하면 다른 커플에 비해서 약간 리스크가 더 클 수 있기도 하겠지만요 -_-;;;;
혹시나 주변에서 저를 못살게 구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저 인간을 꺼꾸로 매달아서 피를 좌악 빼버릴꺼얌 "
"아 자기야 그러지마. 차카게 살기로 했자나 "

등의 살가운(?) 대사도 나눌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음흠. 단순하게 요사이 음주가 너무 적었을 수도 있다는 자체 진단이 나오기도 하는군요.

잘 하면 이쪽 이상형이 제5원소와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요보비치에서 케이트로 넘어갈 수도 있겠네요.
암튼, 달랑 4편 뿐이라서 아껴서 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