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두바이 이야기

두바이 아침입니다

mmgoon 2009. 12. 7. 13:14

 

 

처음으로 MS Word에서 글을 올려보네요.

이게 다 티스토리가 두바이에서 됬다가 안됬다가 하는 까닭이라죠. 흑흑-

 

새벽이 일어나보니 날이 흐려있더군요. 침대에서 비비적 거리고 싶었으나 샐러리맨의 인생이라 겨우 일어나서 세수하고 신문을 보는데 슬슬 구름이 걷히기에 한 장 찍어봤습니다.

요사이 두바이는 겨울이라서 날씨가 쾌적합니다. 25도정도라서 아침에는 춥다죠 (네네 한국은 영하죠 -_-;;;)

문제는 꼭 새벽에 흐려지는 날이 많아서 일어나기가 그렇다는 겁니다만 어쩌다가 새벽에 깨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일년에 두어달 지속되는 아주 좋은 기간입니다.

덕분에 호텔비가 비싸졌습니다. 폭염과 함께하는 저렴(?)한 두바이는 이제 없는 것이죠.

 

출근해서 밀크티를 한 잔 하면서 메일들을 보다가 문득 글을 올리고 싶어져서 글을 씁니다.

직원들이 슬슬 출근들을 합니다.

두바이 아침도 결국은 그닥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