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라크를 다녀온 이후로 갑자가 바빠져서 정말 눈깜빡하면 퇴근시간이 되고 눈 깜빡하면 잘 시간이 되는 생활의 연속입니다.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으니 그 동안 어찌 살았는지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재계약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집세 올려달라면 어떻할까 고민했었는데 (요사이 두바이 집값 상승 중) 쿠울하게 같은 조건으로 1년 연장을 해주더군요. 이사하기 싫어하는데 잘됬다죠. 뭐 집이 퍼펙트한 것은 아니지만 이사보다야... -_-;;; 정작 회사에서 자리를 옮겼습니다.직책이 바뀐 것이 아니고 정말로 책상의 위치를 바꾼 것입니다. 새로 바뀐 자리에서는 주차장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잘 보이는 군요. -_-;;; 이것도 일종에 이사라서 정신없이 정리를 했고 아직도 100%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