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IT와 인터넷 70

사이트 소개 - my modern met

오늘도 한국 야후를 돌아다니다가 느낀 건데, 우리나라 포털에 올라오는 컨텐츠들은 아주 많은 부분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것들을 퍼 나른다는 것이다. 이 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에 소개하는 my modern met 이다. 이 사이트는 창작에 영감이 될만한 것들을 모아두는 그런 곳이다. 덕분에 멋지거나 재미있는 그림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고 (도데체 영감을 얻기는 하는데 도무지 표현할 방법이 없는 관계로) 한 며칠 후에 야후나 다음에 여기서 봤던 그림들을 다시 구경할 수도 있다.

구글 크롬을 쓰고 있는 요즘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런저런 브라우져 관련 글을 읽다가 보면 왠지 피곤해진다. 대충의 정의를 들어보면 파이어폭스로 옮기는 것이 좋을 듯 한데, 맥에 원래 깔려있는 사파리가 왠지 부족한 듯 하여 파이어폭스로 옮겨도 뭐 그리 큰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예로부터 특히나 브라우져는 운영체계에 딸려오는 녀석을 써야 할 것같다는 세뇌를 당한 MS 유져인 까닭에, 피시에서는 익스플로러를 그것도 회사 시스템 때문에 8.0을 사용하고 맥과 아이폰에서는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혹시나 벌금 낼 것이 있나해서 두바이 경찰국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려는데, 터억하니 경고문이 뜬다. 지금 사용하는 익스플로러 8로는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회사 시스템을 X무시 하고 9로 올리면 문제가 될 것 같고 파이..

맥의 확실한 장점 - 아이포토

주변에서 맥을 처음 구입했을 때 반응은 '비싼 장난감을 샀군' 이었다. 뭐 장난감이 하나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맥을 100% 장난감으로 구입한 것은 아니었다. PC와 PDF로 PIMS를 1996년부터 관리를 해왔던 내게 Mac과 iPod/iPhone 조합은 아직까지는 현존 최고의 조합니다. 당연히 연락처, 일정은 맥의 몫이고 대부분의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구경은 맥의 몫이다. 하지만 맥의 가장 확실한 장점은 아마도 사진관리인 듯 하다. 로모로 찍은 사진을 스캔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리고 최초의 디카인 올림퍼스 1.3메가 픽셀을 구입하면서 컴퓨터로 사진정리가 시작되었다. PC에서 년도별로 월별로 다시 날짜와 이벤트 이름을 가지고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를 해왔다. 나름대로 시스테마틱하게 열심히 관리를 해왔다..

라이언 오에스에서 스크롤 방향

새로운 라이언 운영체계로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문득 느끼는 것이 '아 스크롤 방향이 바뀌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운영체계에서는 아이폰과 마찬가지고 마치 종이를 움직여서 보는 듯한 방향으로 스크롤이 됩니다. 생각을 해 보면 이게 실제와 더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이지만 그 동안 마우스에 익숙했던 사람 (접니다)들에게는 약간 햇갈릴 수 있는 동작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쪽 글을 보려면 마우스나 트랙패드로 스크롤 다운을 했었지만 새로운 운영체계에서는 반대도 종이를 올리듯이 위로 스크롤을 해야 합니다. 한 며칠 사용을 했는데, 저에게는 영 맞지 않아서 원래대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꾸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시스템환경설정 > 트랙패드 로 가셔서 스크롤방향 : 자연스럽게 에 표시된 체크를 꺼주시면 됩니다. ..

맥에어에 라이언을 설치했습니다.

맥에어에 라이언 설치를 했습니다.원래는 솔직히 스노우레파드에 별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타고난 게으름 때문에 그냥 사용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만, 옆에서 최근 맥에 완전히 빠져서 살고 있는 후배의 강력한 조언 및 자랑질로 인해서 바로 업데이트를 시도했죠. 업데이트는 예상한 대로 간단했습니다.그냥 App Store에 가서 간판에 걸려있는 사자를 누르니 바로 설치가 됩니다. 참고로 다 아시겠지만 이번 오에스인 라이언은 오직 App Store에서 다운로드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두바이에서 다운 받아서 그러는지 약 5분정도 걸립니다. 이후에도 사용자가 할 일은 거의 없네요. 자기가 알아서 재부팅한 후에 약 30분 동안 설치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노트북 사용자들은 전원에 연결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