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IT와 인터넷

아이팟 도착했습니다

mmgoon 2009. 1. 5. 18:06

애플 숍 홈페이지에는 7일에나 도착을 합니다 라고 써있어서 완전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덜렁 오늘 아이폿이 도착을 했습니다.

구입기종은 2세대 아이팟 터치 16GB 입니다.
애플사 홈페이지에서 37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죠.

일단 포장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국에서 붙인 것인데 종이 상자안에 투명한 아이폿 터치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를 뜯어내고 아이폿을 꺼내면 아래에 이어폰과 USB 케이블과 뭐라그래야 하나 아이팟 도킹하는 엉덩이 받침과 LCD 닦는 천이 들어있습니다. 애플사 작품이라 역시 간결하네요.

먼저 컴퓨터에 iTunes를 깔고 컴퓨터와 아이폿을 연결하면 등록을 하라고 나옵니다.
한글이라고는 전혀 입력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면 미화 1불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청구됩니다. 뭐 돌려받기도 한다던데 뭐 1불이니. 참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면 녀석의 이름을 물어보더군요.
고민고민하다가 별 생각없이 Gecko (도마뱀)라고 지었습니다. 갑자기 베트남에 있던 Blue Gecko 바가 생각이 나서였습니다. 아아 가보고 싶군요.

그리고 나더니 음악파일들을 동기화하더군요.
원래부터 연락처와 스케쥴 관리를 위해서 구입한 것이라서 다시 동기화 옵션에서 이들 둘을 선택해서 동기화를 했습니다.
별 문제 없이 이거저거 잘 돌아갑니다.

일단 동영상은 어떻게 변환해야하는지 게임과 메일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는 일단 후배녀석에게 물어보고 다시 올리도록 합지요. 오늘 집에가는 길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판다군이 삐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